아이를 낳았다고 해서 저절로 젖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임신 중에는 물론 아기를 낳은 후에도 영양가 있는 식사와 마사지 등을 통해 꾸준히 모유를 먹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삼칠일 산모도우미는 모유수유에 어려움이 느끼시지 않도록 도와드립니다


유방울혈 예방


초유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 유두상처나 유방울혈이 생기는 경우, 수유 자세나 젖 물리기가 제대로 되지않는 경우, 모유 양이 급속도로 증가하거나 적당한 수유가 되지않는 경우



모유 양 늘리기 / 줄이기


모유 양이 부족하거나 분비가 과다한 경우, 젖 도는 느낌이 없거나 불규칙적이거나 미약한 경우, 체온은 정상이나 가슴에서 계속 열이 나는 경우 ( 모유 양을 늘리거나 젖을 짜내기 전에 양을 조절하는 관리를 받아 보시길 권합니다 )


유방멍울 / 유선염관리


수유중 갑자기 유방이 팽창되고 아픈 경우, 오한, 두통, 몸살기운이 동반되는 경우, 피부가 붉게 변하고 욱신거리는 경우, 잘 먹던 아이가 갑자기 유두를 잡아당기거나 물고 늘어지는 경우 (아이에게 하던 수유를 갑자기 중단하지는 마시고, 가능한 빨리 관리를 받으셔야 합니다.

모유수유가 아이에게 좋은이유


  • 모유는 쉽게 소화되고 흡수율도 높아, 소화기계가 민감한 아기에게 이상적입니다. 
  • 모유는 각종 면역물질과 항체를 포함하고 있어 감염과 관련된 중이염이나 설사 및 토하거나 급성 호흡기 질환, 괴사성 장염, 세균성 뇌수막염 등에 걸릴 확률을 낮추어 줍니다. 
  • 모유수유는 피부질환, 알레르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 모유는 분유보다 뇌 발달을 촉진시켜 모유먹는 아기가 분유 먹는 아기보다 IQ가 높다는 것이 이미 증명되었습니다. 
  • 아기가 젖을 빠는 행동은 아기의 구강근육과 안면골격의 발달 및 언어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 아기의 충치발생을 낮추고 치아배열의 문제를 줄일수 있습니다. 
  • 모유수유가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 모유의 양과 질이 아기의 성장 단계에 따라 자동으로 맞추어 분기되어 아기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양분이 공급됩니다.


모유수유가 엄마에게 좋은이유


  • 항상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신선하고 청결한 모유를 아기가 원할때마다 즉시 수유할 수 있습니다.
  • 모유의 생산과정에서 칼로리를 분해시켜 임신 중에 늘었던 체중을 감소시켜 줍니다.
  • 유방암과 난소암에 걸릴 확률을 줄여줍니다.
  • 아기에게 젖을 빨리면 옥시토신 호르몬이 분비되어 자궁을 수축시켜 산후출혈을 예방하고 산후 회복을 도와줍니다.
  • 프로락틴 호르몬이 분비되어 산후우울증이 적고, 산후회복이 빠릅니다.
  • 완전 모유수유를 할 경우 월경이 지연되어 자연 피임 효과가 있습니다.






초유


초유는 아기가 태어나 처음으로 먹게 되는 첫 번째 음식으로 "황금액" 이라고 합니다. 초유는 임신 7개월부터 만들어져, 출산 이후 1~2주까지 분비됩니다. 초유의 양은 나중에 나오는 성숙유보다 훨씬 적지만, 면역물질, 단백질, 비타민A가 풍부하고 신생아 콩팥기능에 맞는 적절한 농도의 농축유로 나옵니다.


유방울혈의 예방


젖양을 충분히 확보하고, 가능한 빨리 젖을 배출시킵니다. 분만 후 첫 한 시간 이내에 아기에게 젖을 물려서 수유합니다. 하루 24시간 내내 모자 동실 (아기와 엄마가 같이 지냄 ) 하루에 8~12회 수유 하루에 140분 이상 효과적으로 젖을 배출합니다.



유방울혈의 치료


올바른 자세와 젖물리기로 충분히 효과적으로 자주 직접 수유합니다. 손이나 유축기로 적당량 유축 후 수유합니다. 수유 전 온찜질이나 따뜻한 물로 샤워합니다. 수유 후 찬물수건 등으로 냉찜질 합니다. 냉 양배추 껍질 ( 깨끗이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둔 양배추를 직접 대고 있는다 ) 림프 배출을 위한 부드러운 마사지를 합니다.